워크래프트 보고 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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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타니 작성일16-09-30 12:58 조회982회 댓글0건본문
초반에 짧게 짧게 장면전환되는 게 정신없었음.
웅장한 자연 CG를 보여주기엔 너무 짧았고 앵글문제인지 배경 자체 문제인지 아니면 보는 사람의 눈이 반지의제왕 등으로 너무 높아져 있던 건지 그다지 웅장하단 느낌은 못 받음.
영화가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 있는 듯.
의상이나 소품 디자인에 더 신경 써줬으면하는 생각에 조금 아쉬움.
블빠도 아니고 워크 스토리도 잘 모르고 봤는데 영화가 불친절하다는 느낌보단 자연스럽지 못하게 이것저것 설명하려드는 장면이 2번 정도 있어서 오히려 지루해지고 불편했음.
등장 인물들 대부분이 가로나한테 인적,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듯 보이는데 엄니 때문인지 인물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이물감이 있었음.
중간중간에 넣은 웃음포인트는 몇 개는 아주 잘 작용했고 몇 개는 미묘했는데 미묘한 건 까먹었고, 잘 작용한 장면만 떠올려보면 다른 사람들도 같이 웃는 소리가 날 정도니 성공적이지 않을까.
전쟁씬, 좋았음.
10점 만점에 7.5정도?
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재미있었음.
다음편은 조금 더 잘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... 1편만큼만 만들어준다고 쳐도 시간 내서 볼 것임.
다음편은 조금 더 잘 만들어 줬으면 좋겠는데... 1편만큼만 만들어준다고 쳐도 시간 내서 볼 것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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